저번에는 간단히 UI 스케치랑 규칙 정리만 했다면 오늘은 Unity 맛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엄... 예전에 해보긴 했는데 다시 하려니까 막막하고 답답하고 미쳐버릴뻔했습니다.
Unreal로 개발하는 것도 막히는 경우는 있지만 찾아서 보면 이해가 되는데
Unity는 익숙치가 않아서 이게 맞는건지, 내가 생각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더군요.
우선 간단히 UI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언리얼에서는 Widget을 상속받는 클래스를 만들어 필요한 함수를 선언해주고,
블루프린트로 그 클래스를 다시 상속 받아 이미지를 생성한 뒤, 선언한 함수를 적용하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번 만들어 놓은 Widget을 변수로 가지고 있으면 모듈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니티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방식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씬에서 UI를 직접 넣고 각 컴포넌트에 스크립트코드를 추가하는 방식인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사실은 앞으로 5시간은 더 개발해야 하루에 정한 개발량을 채우는데 도저히 아니다 싶어 개발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대신 몇가지 필요한 것들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우선, 블루투스를 이용한 통신은 불가능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에셋에 존재를 했고, 그 중 한 에셋에서의 설명으로 보아 최악의 경우 직접 안드로이드 API를 건드려서라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 생성 시 3D 프로젝트와 2D 프로젝트의 리소스 타입 별 성능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오늘 개발 및 검색은 종료하였습니다.
다음 개발은 화요일이 되겠지요.
그 전에 친구에게 유니티 입문서를 빌리든, 서점에서 하나 사든 하여 책을 보면서 좀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안에 이슈 보드와 라벨들을 정리하고, 남은 시간에는 언리얼 프로젝트에서 막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려 합니다.
가능하면 2 월 내로 UI와 씬 이동은 구현하고, 컴퓨터로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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