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던 것도 답을 못했고, 모르던 것도 답을 못했습니다.

 

면접을 볼수록 자기혐오만 강해집니다.

 

"와, 이런 것도 물어봐?"가 아니라 "와, 내가 이런것도 모르나?"가 올라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질문을 잘못 들어서 대충 얼버무리며 잘못 대답한게 너무 슬픕니다.

 

가능하면 직접 메일을 보내 변명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온라인 면접이라 사운드 문제는 어쩔 수 없으면서도 설마 일이 생길까 했는데 생겨버렸습니다.

 

좀... 힘듭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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